대치동교육정보16 대형 강의가 잘하는 것 vs 못하는 것 강의냐 관리냐가 아니다 — 두 가지가 함께 작동할 때 진짜 학습이 일어난다 🎯대형강의가 잘하는 것 vs 못하는 것 - 강의력 좋은 선생님이 전부는 아닌 이유"그 선생님 강의 진짜 잘한다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를까요"학부모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강의 잘한다는 소문 듣고 보냈는데 효과가 없다고. 반대로 강의가 좀 밋밋해도 성적은 오르더라는 얘기도 있다.이유가 있다. 강의력과 학습 효과는 생각보다 다른 얘기다.질문을 바꿔야 한다"대형강의가 좋은가 나쁜가"는 잘못된 질문이다.대형강의를 무조건 비판하는 사람도,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도 둘 다 같은 실수를 하고 있다. 틀린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정확한 질문은 이거다. 대형강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가.이걸 알면 강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대형강의.. 2026. 4. 1. 교육과정은 왜 바뀌어도 교실은 안 바뀌는가 — 제도의 변화보다 본질에 집중하라 제도는 바뀌는데 우리 아이 전략은 그대로인가대치동 현장과 교육학 이론이 함께 말하는,교육 정책 개편의 진짜 의미 열두 번째 담론: 교육과정은 왜 바뀌어도 교실은 안 바뀌는가 —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y)제도 변화와 문화 변화 사이의 시차,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전략몇 년마다 반복되는 풍경교육부가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표할 때마다 언론은 혁신을 예고합니다. '창의융합형 인재', '학생 중심 수업', '역량 기반 교육' 같은 키워드가 뉴스를 채우고, 교육 관련 커뮤니티에는 "이번에는 정말 달라질 것 같다"는 기대와 "또 바뀌는 거냐"는 피로감이 뒤섞입니다.그런데 실제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체감은 다릅니다. "교육과정이 바뀌었다는데, 바뀐 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2026. 3. 27.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기대만큼 효과가 있을까 — 기술보다 오래가는 것을 먼저 챙겨라 제도는 바뀌는데 우리 아이 전략은 그대로인가대치동 현장과 교육학 이론이 함께 말하는,교육 정책 개편의 진짜 의미열 번째 담론: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기대만큼 효과가 있을까 — OECD 데이터가 말하는 현실교육 테크놀로지의 과대평가와 반복되는 패턴"이번엔 진짜 다르지 않을까요?"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AI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뉴스만 보면 교실의 풍경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 같은 기대가 생깁니다. 학부모 상담에서도 "이번에는 정말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부쩍 늘었습니다.그런데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육 테크놀로지의 도입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낸 적이 과거.. 2026. 3. 25. 내신 5등급제, 상위권 아이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 등급보다 등급 안의 내용이 결정한다 제도는 바뀌는데 우리 아이 전략은 그대로인가대치동 현장과 교육학 이론이 함께 말하는,교육 정책 개편의 진짜 의미 아홉 번째 담론: 내신 5등급제, 상위권 아이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 상대평가의 측정학적 한계등급 압축이 만드는 변별력 문제와 전략적 대응"5등급 제로 바뀐다는데, 우리 아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내신 5등급제 발표 직후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등급이 줄어드니까 1등급 받기가 더 쉬워지는 거 아닌가요?"라는 기대와, "변별이 안 되면 오히려 우리 아이가 묻히는 거 아닌가요? 혹시 하나라도 2등급이 있으면 어쩌죠?"라는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습니다.두 반응 모두 틀리지 않습니다. 5등급제는 상위권 학생에게 유리한 측면과 불리한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제도입니다. 문제는.. 2026. 3. 24. 이전 1 2 3 다음